정책통계 / / 2025. 5. 20. 12:48

2025년 광역시·도별 인구 순위 TOP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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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대한민국에서 사람이 가장 많이 사는 곳은?

2025년, 인구 구조의 변화는 단순한 숫자를 넘어
정책, 산업, 부동산, 교육, 교통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특히 수도권 집중 현상과 지방 소멸 문제가 동시에 화두가 되고 있는데요.

2025년 대한민국 지도 위에 인구를 상징하는 사람 실루엣이 배열된 인포그래픽 일러스트

오늘은 2025년 4월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통계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17개 광역시·도의 인구 순위를 자세히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대한민국 광역시·도 인구 순위 (2025년 기준)

기준: 2025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통계

순위 지역 인구 수(명) 특징 요약
1 경기도 13,722,000 전국 인구의 약 26% 집중
2 서울특별시 9,331,860 주거비 이슈로 전년 대비 소폭 감소
3 부산광역시 3,256,408 고령화·청년 유출 병행
4 인천광역시 3,033,844 검단·김포 인구 유입 상승세
5 경상남도 3,215,000 창원 중심 산업·교육도시
6 대구광역시 2,359,159 청년층 유출로 점진적 감소
7 경상북도 2,559,000 농촌 비율 높고 고령화 심화
8 충청남도 2,208,000 천안·아산 신도시 효과
9 전라북도 1,755,000 지속적 인구 감소
10 충청북도 1,634,000 세종 인접 효과로 점진적 증가
11 전라남도 1,758,000 고령화율 전국 최상위권
12 강원특별자치도 1,522,000 특별자치도 전환 이후 주목 지역
13 대전광역시 1,439,393 과학도시 중심, 인구 정체 상태
14 광주광역시 1,400,827 청년 유출 지속, 주택 수요 안정세
15 울산광역시 1,094,460 제조업 의존, 산업 구조 전환 진행 중
16 제주특별자치도 683,000 인구 증가세 둔화
17 세종특별자치시 391,992 출산율 전국 1위, 성장 기대 지역

TOP 5 인구 지역 집중 분석

1위: 경기도

  • 대한민국 인구의 4명 중 1명 이상이 거주 중
  • 김포, 하남, 남양주, 수원 등 베드타운 + 자족기능 도시 확대
  • GTX 교통망 구축으로 향후 인구 흡입력 지속 예상

2위: 서울특별시

  • 전국의 중심 도시지만, 고령화·비용 문제로 인구 유출 지속
  • 성북구·중랑구 등 일부 구는 지속 감소세
  • 재개발과 뉴타운 효과로 반등 가능성도 존재

3위: 부산광역시

  • 영남권 최대 도시이나, 고령화 + 청년 이탈 복합 문제
  • 부울경 메가시티, 북항 재개발 등이 인구 방어 변수

4위: 인천광역시

  • 검단, 송도, 청라 등 신도시 확장세 눈에 띔
  • 김포시 일부가 인천으로 편입될 가능성도 논의 중
  • 출퇴근 수요와 산업 클러스터 효과로 인구 지속 증가 전망

5위: 경상남도

  • 창원·진주 중심 산업구조, 주택 인프라 안정
  • 지방대학 연계 인구 유입 정책 강화 필요

인구 감소 지역은 어디?

  • 전라북도, 전라남도, 경상북도, 대구광역시
    → 청년층 유출 + 고령화로 지방 소멸 위기 상위권
  • 광주·울산 등도 청년 유출과 제조업 침체로 감소 추세
  • 특히 전남은 고령화율 전국 1위, 대응 정책이 시급합니다.

눈여겨볼 인구 성장 지역

세종특별자치시

  • 비록 인구수는 최하위(17위)지만,
    출산율 전국 1위, 행정 기능 강화로 성장 가능성 높음

충청남도(천안·아산)

  • 수도권 접근성 + 산업단지 확장
  • 외부 유입에 강한 구조

인천 검단·김포·부평 일대

  • 신도시 개발 + 교통 인프라 확장(GTX-D 등)
  • 수도권 주거 대안으로 떠오르는 지역

인구 순위가 말해주는 진짜 의미

인구 변화는 단순한 숫자를 넘어 사회 구조 전체를 바꾸는 신호입니다.

  • 수도권 집중은 교통, 주거, 교육 정책을 더 정교하게 설계해야 한다는 뜻
  • 지방의 인구 감소는 국가 균형 발전의 위기 신호
  • 고령화 지역 증가 = 노인 복지 정책과 주거 환경 재설계 필요

맺으며: 내 지역의 미래는?

2025년, 대한민국 인구의 판도는 계속 바뀌고 있습니다.
내가 사는 지역의 인구가 줄고 있다면,
청년 유출, 주거 비용, 인프라 부족 등 근본 원인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제는 단순히 ‘살기 좋은 곳’이 아니라
성장 가능성이 있는 지역이 더 중요한 선택 기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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