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시·군·구 인구 순위 TOP 10

우리나라에서 사람이 가장 많이 사는 도시는 어디일까요?

2025년 현재, 인구는 더 이상 단순한 ‘숫자’가 아닙니다.
인구가 많은 도시일수록 생활 인프라, 상권, 교통, 교육 등 다양한 요소가 집중되며,
이는 투자, 이사, 정책 수립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죠.

이번 글에서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시·군·구 기준 인구 순위 TOP 10을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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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구별 인구 순위 (2025년 4월 기준)

출처: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2025년 4월 말 기준
기준: 기초지방자치단체(시·군·구) 단위, 인구수 기준

순위	시·군·구	소속 광역시도	인구 수(명)	주요 특징
1	수원시	경기도	1,180,000	경기도청 소재지, 광교 개발 영향
2	고양시	경기도	1,150,000	3기 신도시+GTX 효과
3	용인시	경기도	1,110,000	죽전·동백·흥덕 주거단지
4	성남시	경기도	910,000	분당 신도시 중심
5	창원시	경상남도	850,000	경남 도청소재지, 산업도시
6	부천시	경기도	820,000	서울 인접, 생활권 통합
7	화성시	경기도	810,000	동탄 중심 신도시 확장
8	남양주시	경기도	780,000	왕숙신도시 예정지 포함
9	인천 서구	인천광역시	700,000	청라, 검단 신도시 중심
10	안산시	경기도	680,000	다문화 도시, 산업기반 탄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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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절대 강자

TOP 10 중 7곳이 경기도 도시라는 점은 인구 구조의 불균형을 단적으로 보여줍니다.
수도권 집중이 시·군·구 단위에서도 명확하게 드러나죠.

• 수원, 고양, 용인, 성남 등은 이미 광역시급 규모
• 수도권 외 지역에서 유일하게 포함된 도시는 창원시 (5위)

이러한 경기도 도시들의 공통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신도시 개발(분당, 광교, 동탄, 검단 등)
• 서울 접근성과 대중교통망 확장(GTX 등)
• 자족 기능 + 교육 인프라 + 생활 편의시설 동시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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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인구 집중 특징 요약

1. 수원시

• 광교·호매실 택지개발, 수원역 상권, 경기도청 위치
• 행정+상권+주거 3박자 균형

2. 고양시

• 일산신도시 + 창릉지구 예정 + GTX-A 통과
• 젊은 층 유입 활발, 서울 출퇴근 최적

3. 용인시

• 죽전, 기흥, 수지 중심의 주거지
• 삼성전자 기흥·구성 인근으로 직장 인구 유입도 많음

4. 성남시

• 분당신도시 기반 + 판교 테크노밸리
• IT·스타트업 밀집지, 소득 수준 높음

5. 창원시

• 경남도청, 기계공업 중심의 산업도시
• 광역시 전환은 불발됐지만 인구 기반은 안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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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경기도에 인구가 몰릴까?

1. 서울 접근성
   • 수도권 전철, 광역버스, GTX 등
   • 서울에서 밀려 나온 수요를 그대로 흡수
2. 자체 주거 인프라 확장
   • 고양, 화성, 남양주 등은 자족도시화 진행 중
3. 신도시 정책 중심
   • 1기(분당·일산) → 2기(광교·동탄) → 3기(왕숙·창릉)
4. 부동산 가격 대비 효율성
   • 서울보다 낮은 집값, 넓은 평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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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외 지역은 왜 TOP 10에 적을까?

• 청년 유출, 출산율 감소, 고령화가 동시에 진행 중
• 공공기관 이전 효과는 일시적이거나 제한적
• 산업 구조의 변화 (제조업 → 서비스업) 대응력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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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인구 판도는 어떻게 바뀔까?

2025년 이후에도 수도권, 특히 경기도 중심의 집중 현상은 계속될 가능성이 큽니다.
다만, 다음과 같은 변화도 주목할 필요가 있어요:

• 세종시·천안·아산 등 중부권의 성장
• 신규 신도시 개발 지역 (김포, 인천 검단, 왕숙 등)
• GTX B·C 노선 개통 이후 인구 흐름 재편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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맺으며

지금 우리나라에서 사람이 가장 많이 사는 시·군·구는 단순히 "많은 인구가 사는 곳"을 넘어
교통, 교육, 직장, 생활 인프라, 부동산 가치가 집중된 지역이라는 의미입니다.

인구는 곧 지역의 미래 경쟁력을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단순히 숫자만 보는 것이 아니라, 왜 인구가 몰리는지, 어떤 요인이 영향을 미치는지를 함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죠.

앞으로도 우리 삶에 영향을 미치는 인구 흐름을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이해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