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혈증(혈관질환), 당뇨, 고혈압과도 밀접한 관계. 즉 이 모든 질환의 원인이 되는 비만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체내에 과하게 많은 양의 체지방이 쌓인 상태를 비만이라고 부르는데요. 비만은 외견 상으로 말라 보이고 체중이 정상이어도 체지방률이 정상보다 높게 나오면 의학적으로는 비만, 마른 비만으로 진단되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전신의 체지방 축적보다 '복부 비만'이 중요하다는 사실이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다면 비만의 원인은 무엇이 있을까요?
소모 열량보다 섭취 열량이 많은 것인데요 우리 신체는 남은 열량을 미래를 위해 체지방의 형태로 저장하고, 이것이 쌓이면 비만이 되는 것이지요. 즉, 섭취한 음식량에 비해 활동량이 부족할 때 생기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자세히 살펴보면
음식을 지나치게 많이 먹거나 기름지고 칼로리 높은 음식을 주로 먹는 경우. 즉 너무 과다한 열량 섭취에서 생기는 경우 비만 중에서도 제일 많은 합병증을 일으키는 복부비만을 유발할뿐더러 심혈관계 질병 발병 확률을 엄청나게 올리기 때문에 운동을 많이 하고 활동량을 높일 필요가 있습니다. 많이 먹고 30분도 안 돼서 바로 눕거나 적게 먹어도, 먹는 양보다 활동량이 적으면 살이 찌게 됩니다. 현대 사람들은 컴퓨터, 자동차 등 앉아있는 시간이 많고 스마트폰과 같은 첨단기기 등으로 매우 편리한 생활을 하고 있어 게을러지기가 더욱 쉽죠. 하지만 운동이 부족해도 애당초 소식을 하는 사람들은 비만에 걸릴 확률은 낮겠죠. 그리고 나이가 들어 갈수록 기초 대사량이 줄어들기 때문에 비만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고 있죠. 특히 소아비만은 피하지방이나 셀룰라이트가 많고, 비만세포 크기가 커지는 것이므로, 살도 잘 안 빠지며, 높은 확률로 평생 비만으로 살게 되니까 조심해야 합니다. 자가진단법으로는
체질량지수(bmi) 단, 이것은 근육량과 뼈의 무게를 고려하지 않은 것으로
체중÷(키(m) x키(m)) 18.5 이하:저체중, 18.5~23:정상, 23~25:과체중, 25~30:비만, 25~30:비만, 30~:고도비만
살이 쪘다 싶으면 확인해 보며 자신의 상태를 체크해 나가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그럼 비만의 증상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비만의 증상에는 흔히 바깥으로 드러나는 현상, 숨찬 증상, 관절통 무호흡 등이 있겠고 합병증의 경우에는 매우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체지방은 여성 호르몬 분비를 증가시키고 여성호르몬은 체력을 떨어트리고 활동량과 사회성을 낮추며 우울하고 무기력한 성격을 만든다고 합니다. 대표적인 합병증으로는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이 있고
협심증, 심근경색, 심부전 등 모든 종류의 심장병과 뇌졸중의 위험을 높일 뿐 아니라 이 질환에 의한 사망률도 50% 이상 높이며 담석과 비알코올성 지방간의 위험도 높이고 대장용종과도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여성의 경우 생리불순이 잘 생기고 불임이 생기기도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유방암, 자궁내막암, 난소암, 전립선암, 대장암, 췌장암, 신장암, 림프종 등이 비만과도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예방과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비만 치료의 기본은 생활습관의 변화입니다. 일상생활에서의 활동을 최대한 늘리기 위하여 짧은 거리는 걸어 다니고, 승강기 대신 계단을 이용하며, 텔레비전 시청을 피하고(특히 먹으면서 텔레비전을 시청하는 것), 식이조절 및 운동을 규칙적이고 꾸준하게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천천히 먹는 식사속도 조절도 한 가지 방법입니다. 약물치료나 수술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도 생활습관의 관리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약물 치료로는 지방분해효소 억제제가 있습니다. 이는 체내 지방의 일부가 몸 밖으로 배출되도록 합니다. 부작용으로는 설사 및 지방변이 있습니다. 또한 식욕억제제를 비만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의사와 상의한 후에 안전하게 사용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수술 치료가 있는데 합병증이 있는 고도 비만 환자의 경우, 위장관에 대한 비만 수술이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고도 비만증은 체형의 변화뿐 아니라 동반되는 합병증인 당뇨병, 고혈압, 비후성 심근증, 심부전, 고지혈증, 담석증, 폐쇄성 수면성 무호흡증, 천식, 호흡저하, 퇴행성 관절염 등으로 높은 사망률을 유발하게 됩니다. 사회적으로 보면 고도 비만증 환자는 삶의 질의 낮을 수밖에 없지만 수술 치료 후 체중감소로 인해 삶의 질이 향상되기도 합니다.
비만 예방에 좋은 음식으로는
계피
향신료로 더 유명하죠. 동의보감에 있는 계피의 효능으로 보면 `속을 따뜻하게 하고, 혈맥을 잘 통하게 하고, 간이나 폐의 기를 고르게 하며, 곽란으로 쥐가 나는 것을 낫게 한다. 온갖 약 기운을 고루 잘 퍼지게 하면서도 부작용을 나타내지 않고 유산시킬 수 있는 약재'로 소개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면역력 강화, 여성 질환 개선, 혈관 건강, 항구와 살충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바나나
과일치고는 과당 비율이 낮고 포도당 비율이 높다는 점에서 식사 대용으로 먹을 수 있는 과일이며 또한 우리의 몸 안의 나트륨과 칼륨의 균형을 맞춰주어 세포들 간의 등장성(isotonic)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바나나가 지닌 풍부한 식이 섬유질과 펙틴은 소화를 도와 변비와 설사 같은 위장 질환에도 큰 효과 보고 있습니다.
새싹 보리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는 데도 도움을 주며 혈액 속 노폐물이나 독소를 배출하는 해독작용으로 비만을 개선하는 데도 탁월한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디톡스 효과는 알코올을 분해하는 데도 도움을 줘 숙취 해소에도 좋고요. 간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죠.
오랜지
항산화물질이 풍부하여 심장병, 암 및 당뇨병 질환에 관여하며 비타민C가 매우 풍부하여 면역력을 향상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양배추
모두들 잘 아시는 슈퍼 푸드 양배추입니다. 위 건강에 도움을 주는 대표적인 식재료인데요. 효능으로는 고혈압 예방,
위궤양, 뇌졸중, 다이어트, 피부 노화 방지, 유방암 및 항암효과, 골다공증 예방, 변비해소 등이 있습니다.
이 시간은 비만에 대 해 알아보았는데요, 만병의 근원인 비만. 예방과 관리가 중요한 만큼 이 또한 이겨나갔으면 좋겠습니다.
그러기 위해 다음 포스팅에는 다이어트에 좋은 음식과 운동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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