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집 마련 시 필수 요소라고 할 수 있는 리모델링 공사 진행 시 유의해야 할 사항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우선 본인이 원하는 인테리어 스타일을 파악하여 전문가와 상담 후 예산 범위 안에서 자재 선택하기, 그리고 해당 업체 시공 사례 포트폴리오 확인하며 실력 검증하기
마지막으로 계약서는 꼼꼼하게 검토할 것이라는 네 가지 포인트만 알고 있다면 성공적인 리모델링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입니다.
리모델링 여부 확인
아파트나 빌라 등 주택 구입시 반드시 고려해야 하는 항목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리모델링 여부입니다. 물론 신축 건물이거나 입주한 지 얼마 안 된 곳이라면 굳이 돈 들여가며 고칠 필요 없겠지요.
하지만 지은지 오래된 구축일수록 내부 수리가 절실해집니다. 낡고 노후된 시설물들은 안전상 위험하기도 하고 미관상 보기 좋지 않기 때문이죠. 따라서 이왕이면 새집 느낌 나게 싹 뜯어고치는 편이 낫습니다.
이때 주의해야 할 점이 몇 가지 있는데요. 먼저 전체 또는 부분 철거인지 결정해야 합니다. 만약 거실 바닥재 교체 없이 도배랑 주방 싱크대 정도만 바꿀 계획이라면 기존 마감재 위에 덧방 시공하면 됩니다. 그러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겠죠.
반면 욕실 타일이랑 마룻바닥 모두 새로 깔 예정이라면 전부 철거 후 재시공해야 합니다. 그래야 하자 발생률이 낮고 마감 퀄리티가 높아집니다. 다음으로 사용될 자재 종류를 정해야 하는데요.
벽지, 장판, 페인트, 조명, 가구 등 다양한 품목 가운데 취향에 맞게 고르면 됩니다. 다만 공간별로 어울리는 색상 조합이 따로 있으니 참고하길 바랍니다. 가령 침실은 아늑함을 강조하려면 따뜻한 색감의 베이지색 계열 컬러를 활용하는 게 좋습니다.
반대로 서재나 공부방은 집중력을 높일 수 있도록 차분한 분위기 연출이 관건이므로 블루톤 계통 색깔로 꾸며주면 안성맞춤이겠죠.
인테리어 시공시 주의사항
그럼 본격적으로 인테리어 시공시 주의사항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브렌드 인테리어의 경우입니다.
가격은 부담스럽지만 브랜드라는 안정감과 A/S 때문에 많이들 선호하고 있습니다.
브랜드를 정하셨다면 공사전에 후기를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조건에 맞고 좋은 후기를 찾으셨다면 업체와의 조율을 위해
공사 일정과 공사비용에관한 계약서를 만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공사 일정을 맞추지 못할 경우 위약금발생 언급을 꼭 해야 합니다.
개인 인테리어 사장님이나 지인을 통해 소개 받은 경우에는
사업자번호, 통장사본, 사무실에 직접방문 해서 확인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인테리어 공사 규모가 적다해도 비용은 적지 않으니까요
확인 시 사업자명과 통장명의가 같아야 합니다. 아무리 아는 사람이라도 계약서는 필수!
공사비용은 한 번에 입금하는 것보단 3~4단계 나누어서 입금하는 것이 좋습니다.
공사 시작전에 한번(계약금), 공사진행 상황 봐서(중도금), 그리고 공사 완료 시점(잔금)에서 입금하는 것이 공사가 늦어지는 것을 최대한 줄일 수 있습니다.
참고로 본인이 원하는 인테리어 사진을 저장해 두었다가 공사 후 비교해서 꼼꼼히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 밖에도 중도금에 있어서 각각 시공이 완료되고 별도의 하자가 없을 때 입금, 하자발생시에는 보수를 확인하고 입금한다는 내용을 계약서 작성할 때 적어두면 나중에 하자보수가 원할이 진행될 수 있습니다.
실내건축·창호 공사 표준계약서
마지막으로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실내건축·창호 공사 표준계약서’를 다운받아 내용을 꼼꼼히 확인하면 좋겠죠.
다운로드하는 위치는
공정거래위원회 → 정보공개 → 표준계약서 → [제10079호] 실내건축·창호 공사 표준계약서
'쏘바리의 쏠쏠한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설날 음식 유래와 종류 (0) | 2023.01.16 |
---|---|
모바일마케팅 (0) | 2023.01.15 |
장기전세주택제도 시세의 80% 전셋집 구하기 (0) | 2023.01.03 |
2023년 국민 취업 지원 제도 (0) | 2023.01.02 |
2023년 달라지는 것 (0) | 2023.0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