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은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반응형

 아침에 일어나면 방 안 가득 햇빛이 비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날씨가 흐리면 구름에 가려서 해가 보이지 않을 수도 있지만, 해는 계속 빛을 내고 있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구름이 위로 올라가면 다시 해를 볼 수 있기 때문이죠.

 해가 우리가 있는 곳을 비추고 있기 때문에 낮에는 빛이 있죠. 우리가 잠든 밤에도 빛은 있습니다. 환한 달빛도 있고, 가로등이나 자동차나 다른 집에서 나오는 불빛이 있지요. 

 우리 주위에는 늘 빛이 있습니다. 집 안이 어두울 때는 전등을 켜고, 바깥이 어두우면 가로등을 켜지요. 손전등을 켜기도 하고요. 전등이나 가로등이 모두 꺼져도 빛은 있습니다. 빛이 전혀 없는 곳은 극히 드물어요. 

햇빛은 해에서 나오는 빛이죠. 해는 아주 뜨겁고, 우리에게 빛을 비추지요. 

별빛은 별에서 나오는 빛이죠. 별은 아주 뜨겁고, 우리에게 빛을 비추지요.

뜨거운 물체는 빛을 내지요. 촛불의 불꽃, 손전등의 작은 전구, 전기스탠드의 큰 전구 등은 모두 뜨겁지요.

쇠붙이는 빛을 내지 않습니다. 하지만 쇠붙이를 불에 달구면 어떻게 될까요? 쇠붙이를 불에 달구면 빛을 내죠. 처음에는 붉은빛을 내다가 더 뜨겁게 달구면 노란빛을 내고, 조금 더 달구면 거의 하얀빛을 내지요. 쇠는 뜨거워질수록 더 밝은 빛을 낸답니다. 전구도 이렇게 빛을 내는 거랍니다. 스위치를 켜면 전구 속에 있는 가는 선이 뜨거워져요. 그 선이 아주 뜨겁게 달구어지면 환한 빛을 내게 되는 것이지요. 물체가 빛을 낼 만큼 뜨거워지면, 우리는 그 물체를 볼 수 있어요. 하지만 사람, 의자, 나무, 풀, 바위, 책 등은 뜨겁지도 않고 빛을 내지도 않아요. 그런데 어떻게 볼 수 있을까요? 그 물체들이 햇빛이나 촛불이나 전구의 빛을 받기 때문이죠.

 빛이 물체에 닿으면 고무공처럼 튕겨 나오는데, 이것을 '빛의 반사' 라고 하죠. 빛이 어떤 물체에 반사하게 되어 우리 눈에 다다르게 될 때 그 물체를 볼 수 있는 것이죠. 

 우리가 나무와 풀, 바위와 새를 볼 수 있는 것도 햇빛이 나무와 풀 따위에 반사 되어반사되어 우리 눈에 보이게 되는 것이니다. 달도 마찬가지입니다. 달은 스스로 빛을 낼 수 없어요. 그러니까 달빛은 햇빛이 반사되어 우리 눈에 보이게 되는 거랍니다.

햇빛은 금성과 화성 같은 행성도 비춥니다. 행성과 달은 별처럼 뜨겁지 않기 때문에 스스로 빛을 낼 수 없습니다.그저 햇빛에 반사되어 보이는 것뿐이지요. 우주비행사들이 지구를 볼 수 있는 것도 지구가 햇빛을 반사하기 때문이지요.

 주위를 둘러 보세요. 스스로 빛을 내는 물체가 얼마나 될까요? 낮에는 햇빛이 너무 밝아서, 다른 빛은 거의 볼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밤에는 전등 불빛, 촛불, 모닥불, 손전등, 불빛, 별빛 같은 것들이 보이겠지요.

 빛을 반사하는 물체는 얼마나 될까요? 아마 셀 수 없을 만큼 많이 있겠죠. 우리 눈에 보이는 물체는 모두 빛을 반사하고 있으니까요.

 빛은 매우 빨리 움직이지요. 밤에 불을 켜보면 알 수 있지요. 불을 켜자마자 방 안이 환해 지는 것을 알 수 있죠. 손전등으로 나무르 비추어 보세요. 손전등을 켜자마자 나무가 보일 겁니다. 빛은 매우 빨라서, 달에서 지구로 왔다가 다시 달로 돌아가는데 3초 밖에 걸리지 않는 답니다. 1초에 지구를 7번이나 도는 것과 같은 속도랍니다.

 빛은 어디에나 있습니다. 어두운 방에 들어가면 처음에는 엄청 캄캄해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죠. 그렇지만 조금만 있으면 물체들이 보이기 시작하죠. 어느 방에나 빛이 조금은 있기 때문이죠. 한번 실험해 보세요. 

  방에 하얀 접시를 갖다 놓고 불을 끄세요. 처음에는 접시가 보이지 않을 거예요. 눈이 어둠에 익숙해지지 않았으니까요. 하지만 빛을 더 많이 받이 들일 수 있도록 눈동자가 커지면, 바깥의 가로등 같은 다른 빛으로 물체를 볼 수 있게 되는 거지요. 잠시 후 하얀 접시가 보일 겁니다. 이번에는 커튼을 쳐서 방을 더 어둡게 해 보세요. 이제 접시가 보이지 않을 겁니다. 하지만 가로등 불빛 때문에 창문은 보일 것입니다. 캄캄한 밤에 이불을 뒤집어쓰고 있으면 더 캄캄할 겁니다. 빛이 전혀 들어오지 않아 정말 캄캄할 것입니다. 

 이 세상은 뜨거운 물체가 내는 빛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빛은 주로 해에서 나오지만, 다른 뜨거운 물체도 빛을 내지요. 촛불이나 전깃불처럼 말이죠.

 낮에는 햇빛이 비추고 있죠. 흐린 날에도 마찬가지입니다. 

 밤에도 태양은 지구를 비추고 있지요. 사람들은 그것을 달빛이라고 하지만 달이 스스로 빛을 내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겁니다. 달빛은 햇빛이 반사되는 것이고, 책, 나무, 집, 자동차, 사람, 벌레, 새처럼 우리 눈에 보이는 것은 모두 빛을 반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빛이 없으면  우리는 이 모든 것은 볼 수 없을 것입니다.

반응형

'쏘바리의 쏠쏠한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별자리 이야기 - 양 자 리  (0) 2022.09.21
별자리 이야기- 1  (0) 2022.09.18
클레임(Claim)과 컴플레인(Complain)  (0) 2022.07.11
마케팅(maketing)  (0) 2022.06.26
직업상담사 2 급  (0) 2022.06.02
  • 네이버 블로그 공유
  • 네이버 밴드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카카오스토리 공유